서로 배려하는 덕담을 나누자 과거에서 찾는 이야기

歳拜(세배)덕담 時代(시대)따라 바뀐다  (매일경제, 1986. 1.5.)


"덕담도 시대에 따라 바뀐다. 과거의만수무강하십시오」「자손만대까지 부귀영화 누리십시오또는수복강녕」「부귀다남 주로 문자어로 쓰이던 덕담이 요즘은건강하십시오」「행복하십시오등으로 한결 구체적이며 직접적인 덕담으로 바뀌고 있다. (중략) 이것은 덕담의 당사자인 노인들의 의식구조가 그만큼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 과거엔 노인들이 효의 개념을 자식들이 뭔가 부모들을 위해 바치는 것으로 인식, 자식들에 효도를 기대했다면 요즘엔 당대외엔 아무것도 더이상 바랄게 없다는 쪽으로 생각이 변화되고 있어 자식에게 뭔가 기대하기보다 자기 스스로 즐거움과 행복을 개발하는 경향이라는 설명이다." - 기사 본문에서


미혼남녀가 듣고 싶은 새해 덕담 (경향신문, 1999.1.4.)


"직장인 미혼남녀가 새해아침 가장듣고 싶은 덕담은 「하는 모든   뜻대로 돼라」, 가장 듣기 싫은 「덕담 「장가가라, 시집가라」." - 기사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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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 첫날, 명절이 되면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덕담을 주고받는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그리웠지만,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지 몰라 그런 말을 가볍게 던진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각자 처한 처지에 따라 상처를 받기도 한다. 몸매 관리, 진학, 취직, 결혼  친한 사람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을 모두에게 갑자기 들키기 싫은 거다.

 

그러면 상대는 ‘그저 덕담인데 심하게 느끼는  아니니?’, ‘짧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등으로 반문할 것이다. 의도는 이해한다. 하지만 진지하게 도움 주려는  아니면 굳이 꺼내야 할까?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덕담은 힘이 되지 못한다. 모두가 모인 명절엔 진지한 고민을 뒤로 미루고, ‘사랑한다’, ‘좋은 명절 보내자 가벼운 말부터 시작하자. 어느 정도 친분이 쌓여야 도움을 주고받을  있다. 서로 부담을 주지 않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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