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는 몇류인가? : 현실을 욕하는 자를 위해 바치는 글 잡동산이: Who is Blueman?

1류는 뭘 해도 잘 나간다.
2루는 뭘 해도 나갈까 말까한다.
3류는 뭘 해도 안 나간다.

1류는 눈에 잘 띈다.
2류는 눈에 띄일까 말까한다.
3류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1류는 모두가 따라한다.
2류는 반이 따라할까 말까한다.
3류는 모두가 따라하지 않는다.

나는 그 중 몇 류인가?
1류는 안 되고...
2류인가? 3류인가?
그 중간은 없는가?

2류가 1류따라하려 하면
베낀다고 시비걸고
3류가 2류따라하려 하면
뭐하냐고 시비건다.

나는 어디인가?
나는 몇류인가?
중간은 없는가?

1.5류는 없는가?
2.5류는 없는가?
4류도 있다면
3.5류는 없는가?

그렇게 세상을 탓한다.
더러운 세상이라 욕하며
노력도 없이
의미도 없이
그렇게 산다.

2류가 1류되면 안되나?
3류가 2류되면 안되나?
쫓아가도 타박받고
그러면서 밑으로
떨어지는 걸
두려워한다.

모두가 그렇게 말한다.
올라가라고..
떨어지지 말라고...
그러면서 현실을 욕한다.
현실이 바뀌어야 한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몇류인가?
나는 몇류인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자격이 있어야 하는가?

한탄하며 산다.
그들도, 나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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