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狂夜) 잡동산이: Who is Blueman?


어두컴컴한 밤

 

달빛 안이 보이는

어두운 밤

 

무언가에 미쳐본 적있는가?

 

어둠속에서..

저 무언가를 찾아서..

 

눈에 서린

핏줄과 눈동자 속에서..

 

나 자신을 무언가에

맡겨본 적 있는가?

 

자신의 마음을..

자신의 몸을...

 

새하얗게 불태워

본 적이 있는가?

 

핏발에 서린 자신을

거울 너머로 본 적이 있는가?

 

그렇게 되물으며

생각한다.

 

자신을

밑도 끝도 없이

집어넣고 몰아넣고

날리고 태워 없앤다.

 

그렇게 미친 밤을

보내고 나면

 

머릿속, 정신, 마음은

하얀 잿더미를 느낀다.

 

그리고..

깊은 잠속에

빠져든다.

 

그리고..

며칠도 안가

또 다시 그 일을

되풀이 한다.

 

또 다시...

캄캄한 밤을

태운다.

 

기계처럼..

망자처럼..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기 위해...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연재 작가들의 향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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