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격연습 - 환각의 공포 멋대로 글쓰기

괴롭다

때려 부술만큼 괴롭다


괴롭다

도는 머리만큼 괴롭다


괴롭다

없는 생각만큼 괴롭다


괴롭다

지를 소리만큼 괴롭다


나 스스로

뭐하는 짓인가?


나 스스로

게으른 것인가?


나의 길이

아슬아슬한가?


나의 길이

흔들흔들한가?


지르고싶다

부수고싶다


난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


난 지금

무엇에 빠진걸까?


이런 걸로

때워야 할까?


이런 걸로

해야만 할까?


터질것 같은데

터지지 않는다.


저질러 놓고

모른 체할까?


터질듯이

답답하다


약빤듯한 모습으로

빨개지는 모습으로


진정이 안 돼

안정이 안 돼


난해하게

휘갈긴다


맞추며

힘주며


미쳐버린

나를본다


끝내나는

소리친다


그리고는

파괴한다


글속에서

맘속에서


그리고는

쓰러진다


아무 일이

없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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