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짜장면 가격이 싸다라....

짜장면 값, 대구가 가장 싸다

영남일보 2013-08-02




대구의 영남일보가 재미난 기사를 써주셨습니다. 대구는 짜장면 값이 싸다라고요.

대구의 짜장면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싸고, 칼국수 가격도 전국에서 부산 다음으로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대구가 가장 쌀 것으로 인식돼 온 삼겹살은 실제는 전국 평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안전행정부 지방물가 공개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확인된 전국 16개 지자체의 8개 품목별 외식비 평균 가격(1인분 기준) 현황을 보면, 대구의 업소별 짜장면 평균가격은 4천원으로 울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쌌다. 가장 비싼 지자체는 충북(4천643원)이고, 지자체 평균 가격은 4천223원이다. 대구가 평균 가격보다도 223원이나 저렴했다.

대구의 칼국수 가격도 전국에서 부산(5천71원) 다음으로 가장 싼 5천333원으로 나타났다. 칼국수가 가장 비싼 지자체는 서울(6천500원)이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대구시와 음식업 종사자들은 품목별 가격대 차이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대구지역 물가가 전반적으로 낮다는 점에 기인했다고 보고 있다. 외식수요는 한정된 데 반해 음식업소가 너무 많아 가격 과다출혈 경쟁이 그만큼 심하다는 것.

-기사에서-

이제 대구에 사람들이 몰릴 기세로군요. 기사에도 보았듯이 짜장면을 싸게 먹으려면 대구로 와야한다고 하니...

어찌보면 수요는 한정되어 있는데 공급인 음식점이 부쩍늘다보니 가격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겠군요.

경기불황으로 자영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지라 웃어야할지 안타까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세상 엿보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저작물 위젯 달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Blueman의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계

번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