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는 운명의 기이한 상상력)가만히 누워본다 작가라는 운명의 기이한 상상력



가만히 누워본다.

물 흐르는 소리, 시계바늘 소리
평소에 들리지 않던
자그만 소리가 들리네.

가만히 누워본다.

떨어지는 먼지, 올라가는 연기
평소에 보이지 않던
자그만 기운이 보이네.

가만히 누워본다.

익숙했던 추억, 기억나는 생각
평소에 나오지 않던
아득한 생각이 나오네.

소리, 기운, 생각
평소에 없었던 모습들
가만히 누우니 느끼네.

가만히 누워본다.
들리고, 보이고 나오게...

원래는 천장 사진을 쓸까하다 누워본다는 걸 표현하고자 위 사진을 씁니다.^^




덧글

  • 알렉세이 2014/03/24 19:13 # 답글

    누워 눈을 감고 있노라면 누워 있지 않을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다가오더군요. :)
  • Blueman 2014/03/24 23:29 #

    그러게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건 어쩔수없네요.
  • 2014/03/27 09:2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Blueman 2014/03/27 11:42 #

    ㅎㅎ 환청인가봅니다.
  • 쭈니러스 2014/03/30 21:38 # 삭제 답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컴퓨터 앞에서는 죽은 영혼과 같은데 왜 자려고 눕기만 하면 많은 것들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공감하고 갑니다~
  • Blueman 2014/03/30 22:19 #

    자려고 하면 딴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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