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과 서평사이 – 월경독서 독후감과 서평사이

감성좌파 목수정의 길들지 않은 질문, 철들지 않은 세상 읽기

국경을 넘는다는 의미의 월경(越境), 독서를 통해 이미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시는 학자인 목수정 씨는 자신의 서평을 모아 이런 책을 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월경독서일까요?

 

여행을 하는 것, 내 앞에 가로놓인 국경을 다시 넘어서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것인 동시에 그 세계를 통해 나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다. 새로 디딘 땅 끝에서 낯선 자극들이 일깨워줄 내안의 간절한 욕망들을 더듬어내고, 확장된 나를 통해 더 많이 관용하고 더 뜨겁게 포옹하기 위해서다.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은 한번쯤 읽어볼 만한 작품입니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황금물고기>, <엥겔스 평전>,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까지... 더욱이 목차 속 큰 제목이 유혹적이네요.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사랑을 발견하겠다’, ‘이 낯선 땅은 어디인가’, ‘길들지 말고 철들지 않길

 

책을 소개하는 형식은 이렇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책을 접하게 되었는가를 서두로 책의 내용을 살피며 주요 내용을 분석하며 느낌을 적고 평을 내리는 식으로 끝을 맺습니다. 당연 소개한 책의 단락을 인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죠.

 

이 책을 읽으면서 서평을 어떻게 쓸까? 어떤 마음으로 쓸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저 읽기 위한 게 아니라 자주 찾아 읽으며 연구해야 할 책으로 느껴지게 되더군요.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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