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눈물 멋대로 글쓰기


하염없이 빗길을 걷는다
물웅덩이 밟는 줄 모르고

이름 모를 감정으로
빗길 속을 걸어가네.

무엇 때문인가
어떤 이유인가

그리움, 외로움
아쉬움, 괴로움

누군가를 그리면서
하염없이 걸어간다

빗길에 몸이 젖고
눈물에 얼굴 젖네

얼마나 슬퍼하며
빗길을 걸어갔나

천둥이 내리친다
그대를 불러본다

비내리듯 울어본다
번개치듯 외쳐본다

젖은 길을 젖은 눈에
아낌없이 담아본다

비와 눈물 하나되며
몸과 마음 적셔주네

빗길 속을 걸어간다
눈물 속을 걸어간다

하염없이 미련없이
미치도록 슬프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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