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나(5) - 이상과 현실이 공존한다면? 세상과 나


 세상 그리고 인류에게 보이는 것이 있다. 이상 그리고 현실.

 

 이상과 현실의 의미는 무엇일까? 나는 전자가 나아갈 길을 정하고 변화를 꾀하는 거라면 후자는 지금을 직시하고 보완/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비슷한 관념이 떠오르지 않는가?

 

 이상과 현실, 사람이나 집단은 두 가지를 가지고 있지만 어느 쪽을 먼저, 생각하는가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나는 두 가지가 상호보완적이라 생각한다. 이상이 과도하다 싶으면 현실을 통해 조정해 나가고, 현실에 안주하거나 침울하다 싶으면 이상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거라 본다.



 하지만 우리 사회를 접해보면 두 가지가 갈등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상주의자는 현실주의자에게 현실에 취해 아무런 길을 가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지만 현실주의자는 이상주의자에게 망상에 사로잡혀 현실을 보려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는 서로를 경멸하며 물어뜯고 싸우는 일을 반복한다.

 

 내가 말하는 이론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는가? 거리? 인터넷? 어느 분야인가? 정치? 사회? 종교? 모든 분야에서 모든 자리에서 갈등의 불씨가 자주 보인다.

 

 나는 이쯤에서 의문을 던진다. 이상과 현실은 공존할 수 없는 걸까? 영원한 타협은 없는 걸까? 대립과 논쟁이 지속되지만 정작 우리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난 주장하기에 앞서 아직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전문적으로 알지 못하고 보이는 대로 접할 뿐, 다른 이와 마찬가지로 모순된 생각과 행동, 이중 잣대의 가능성이 있음을 밝힌다.

 

 이상과 현실은 앞에서 주장했듯이 상호보완적 존재지만 기본적으로 음과 양, N극과 S극처럼 차이가 큰 존재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상과 현실과 조화, 공존을 믿는다. 장기적으로 이상을 통해 하나 이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현실을 통해 단기적으로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해 상황을 나은 쪽으로 보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날개, 손과 발은 두 개가 같이 있어야 한다. 한 쪽만 있어도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불편하고 느릴 뿐이다. 그렇다고 갈등이 없어지질 않을 거라 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모순이 아닌 조화로움을 추구해 나간다면 세상의 이상과 현실은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난 이상과 현실의 공존을 희망하고 믿으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덧글

  • 알렉세이 2014/08/05 00:31 # 답글

    자기의 이익만 추구하려는 사람 혹은 편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조화는 영영 찾기 힘들어보입니다.;ㅅ;
  • Blueman 2014/08/05 10:31 #

    에휴~ 요즘 세상돌아가는 거 보면 슬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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