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 두 동네 멋대로 글쓰기

이 작품은 2014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응모했으나 낙선한 작품입니다.


여기 한 마을에
두 동네가 있다

보이지 않는
선을 마주하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

분명
한 동네인데
한 마을인데

이질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

태어난 환경이
다른 걸까?

서로 싸우며
갈라선 걸까?

다른 이 눈에
한 동네로 보이는데

우리 눈에
다른 동네로 보이네

서로 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보이지 않는
선을 넘어가며



덧글

  • 알렉세이 2015/01/28 10:58 # 답글

    끄응. 요즘 자주 들리는 임대아파트 주민 차별 소식과 맞물리는군요
  • Blueman 2015/01/28 19:32 #

    절묘하네요.사진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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