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고통의 역사」 를 보고 SNS에 담은 짧은 글




4월은 평소 망각하던 이들을 다시 불러낸다. 피었다가 지는 꽃, 여전히 차가운 바다와 하늘을 떠올리며 불러 본다.

4.3, 4.16, 4.19, 나아가 4.11 이전과 이후 많은 날까지..

고통과 슬픔을 잊고, 가슴에 묻어야 한다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수록 또렷하게 기억나기 때문이다.

사죄, 반성, 용서가 제각각인 4월의 나날을 우리는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한다.

살아남은 이들, 사라진 이를 둔 이들이 어떻게 고통과 슬픔을 견디며 사는지, 무엇을 말하려는지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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